모두의카드 2026 — K-패스 환급 개편, 기준금액 초과분 돌려받는 조건과 신청 절차
모두의카드는 K-패스를 확대 개편한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로 2026년 1월 도입됐습니다.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정률형과, 월 환급 기준금액을 넘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정액형 두 갈래로 운영됩니다. 정액형 기준금액은 수도권 일반형 62,000원이 기준선이고 청년·어르신·2자녀는 55,000원, 저소득·3자녀 이상은 45,000원으로 낮아집니다. 2026년 4~9월 이용분에는 고유가 대응 한시 조치로 이 기준금액이 절반 수준으로 인하됩니다. 신청 기간은 연중이며 별도 마감일은 없습니다. 유형별 기준금액과 환급률, 신청 절차, 월 15회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최종 자격과 기준금액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공식 안내에서 재확인하세요.
한 줄 답 — 모두의카드는 K-패스를 확대 개편한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입니다.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정률형과, 월 기준금액을 넘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정액형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일은 없습니다.
모두의카드 핵심 5가지
- 2026년 1월 도입 — 기존 K-패스를 확대 개편한 제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 정률형은 비율 환급 — 이용액의 일반 20%·청년 30% 수준을 돌려받는 방식
- 정액형은 초과분 환급 — 수도권 일반형 기준금액 62,000원 초과분을 전액 환급
- 4~9월은 기준금액 한시 인하 — 고유가 대응으로 절반 수준까지 내려감 (국토교통부)
- 월 15회 이상 이용이 조건 — 가입 첫 달만 예외 (복지로 정책안내)
교통비는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인데도, 제도가 K-패스에서 모두의카드로 바뀌면서 "내가 어느 유형을 골라야 하는지"가 헷갈리는 구간이 생겼습니다. 특히 정률형과 정액형은 계산 방식 자체가 달라서, 이용 패턴에 따라 돌려받는 금액이 크게 갈립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나눠 보겠습니다.

1. 모두의카드란 — K-패스에서 무엇이 바뀌었나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액의 일부를 다음 달에 돌려주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교통비 환급 제도입니다. 2026년 1월부터 기존 K-패스를 확대 개편해 시행됐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환급 방식이 하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존 K-패스는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방식 하나였지만, 모두의카드에는 "기준금액을 넘긴 만큼 전액 돌려주는" 정액형이 추가됐습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타는 사람일수록 정액형 쪽에서 체감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또 하나 달라진 것은 지역 차등입니다. 대광위 모두의카드 안내에 따르면 환급 기준금액은 수도권·일반 지방권·우대지원지역·특별지원지역으로 나뉘어 적용됩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일수록 기준금액을 낮게 잡아 더 이른 시점부터 환급이 시작되도록 설계됐습니다.
2. 정률형과 정액형 —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이 글을 찾는 분들이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입니다. 두 유형은 돌려받는 계산 자체가 다릅니다.
| 구분 | 정률형 | 정액형 |
|---|---|---|
| 계산 방식 | 이용액의 일정 비율 환급 | 기준금액 초과분 전액 환급 |
| 유리한 경우 | 이용액이 기준금액에 못 미칠 때 | 이용액이 기준금액을 넘길 때 |
| 대표 환급률 | 일반 20% · 청년 30% 수준 | 초과분에 대해 전액 |
| 하위 구분 | 기본형 | 일반형 / 플러스형 |
정률형은 적게 타도 탄 만큼 비율로 돌려받는 방식이라 이용량이 적은 달에도 환급이 생깁니다. 반면 정액형은 기준금액을 넘겨야 환급이 시작되지만, 넘긴 뒤로는 초과분이 그대로 돌아옵니다. 출퇴근으로 매일 대중교통을 타는 경우라면 정액형 쪽 계산이 유리해지는 구간에 들어갑니다.
정액형은 다시 둘로 나뉩니다. 대광위 안내 기준으로 일반형은 환승 포함 회당 이용금액 3,000원 미만 교통수단에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요금 제한 없이 광역버스·GTX 등 모든 교통수단까지 포함합니다.
3. 정액형 기준금액 — 수도권 기준 얼마부터인가
대광위 모두의카드 안내 기준으로 수도권 환급 기준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 일반형 | 플러스형 |
|---|---|---|
| 일반 | 62,000원 | 100,000원 |
| 청년·어르신·2자녀 | 55,000원 | 90,000원 |
| 저소득·3자녀 이상 | 45,000원 | 80,000원 |
여기서 청년은 만 19~34세가 기준입니다. 저소득·다자녀 여부는 회원가입 과정에서 검증 절차를 거쳐 반영됩니다.
읽는 법은 단순합니다. 수도권에 사는 일반 이용자가 한 달에 교통비로 80,000원을 썼다면, 일반형 기준금액 62,000원을 넘긴 초과분이 환급 대상이 됩니다. 같은 이용액이라도 청년으로 인정되면 기준선이 55,000원으로 내려가 환급 구간이 더 넓어집니다.
위 금액은 수도권 기준입니다. 일반 지방권·우대지원지역·특별지원지역은 기준금액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본인 주소지 권역의 금액은 대광위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4. 2026년 4~9월 한시 인하 — 기준금액이 절반 수준으로
여기가 올해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정부는 고유가와 물가 부담에 대응해 2026년 4월부터 9월 이용분까지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한시적으로 인하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소속 대광위가 6월에 이 조치를 9월까지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시 인하가 적용된 수도권 기준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 일반형(한시) | 플러스형(한시) |
|---|---|---|
| 일반 | 30,000원 | 50,000원 |
| 청년·어르신·2자녀 | 25,000원 | 45,000원 |
| 저소득·3자녀 이상 | 22,000원 | 40,000원 |
기준금액이 내려간다는 것은 환급이 시작되는 지점이 앞당겨진다는 뜻입니다. 평소 교통비가 40,000원대라 62,000원 기준선에 닿지 않던 이용자도, 한시 인하 구간에서는 30,000원을 넘긴 초과분이 환급 대상에 들어옵니다.
다만 이 인하는 한시 조치입니다. 조건이 충족되는 기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연장 여부와 10월 이후 적용 기준은 대광위 공식 안내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시차출퇴근 시간대 인센티브 — 환급률 가산
정률형에는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타면 환급률을 얹어 주는 구조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대광위 안내 기준 대상 시간대는 승차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05:30 ~ 06:30
- 09:00 ~ 10:00
- 16:00 ~ 17:00
- 19:00 ~ 20:00
이 시간대에 승차하면 정률형 기본 환급률에 최대 30%p가 가산됩니다. 가산이 적용됐을 때의 환급률은 일반 50%, 청년·어르신·2자녀 60%, 3자녀 이상 80%, 저소득층 83.3% 수준입니다.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 형태라면 체감 폭이 큰 항목입니다. 대광위는 이 인센티브 도입 이후 출퇴근 전후 시간대 이용률이 늘고 혼잡 시간대 이용률이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6. 신청 절차 — 카드 발급부터 회원 등록까지
신청은 카드를 먼저 만들고, 그다음 회원으로 등록하는 두 단계로 나뉩니다. 카드만 만들고 등록을 안 하면 환급이 발생하지 않으니 두 번째 단계까지 마쳐야 합니다.
- 모두의카드 전용 카드 발급 —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카드사를 통해 발급
- K-패스 앱 설치 또는 누리집 접속 — 모두의카드 누리집에서 진행
- 회원가입 — 카드 유효성 확인 → 약관 동의 → 본인인증 → 주소지·저소득·다자녀 검증 → 회원정보 입력
- 카드 등록 완료 — 등록이 끝난 시점부터 이용 실적이 집계
발급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우리·하나·삼성·KB국민·현대·NH농협·BC·롯데·IBK기업·광주은행·케이뱅크·iM뱅크·카카오뱅크 등과 이동의즐거움·iM유페이·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레일(모바일 레일플러스)까지 폭넓게 열려 있습니다. 카드사별로 환급이 신용카드 대금 차감·계좌 입금·포인트 중 어떤 형태로 돌아오는지가 다르므로, 본인이 쓰던 결제 방식과 맞는 곳을 고르면 됩니다.
신청 기간에는 별도 마감일이 없습니다. 연중 신청할 수 있고, 등록한 달부터 실적이 잡히는 구조입니다. 다른 제도의 신청 마감이 궁금하다면 8월 정부지원금 신청 캘린더에 월별 마감일을 모아 두었습니다.
7. 환급을 못 받는 경우 — 월 15회 조건
가장 자주 놓치는 조건입니다. 모두의카드 환급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달에 적용됩니다. 15회에 못 미치면 그달은 환급 대상에서 빠집니다.
- 가입 첫 달은 예외 — 15회 미만이어도 환급이 지급됩니다
- 둘째 달부터는 15회 기준 적용 — 조건을 충족한 달만 환급
- 회수는 이용 건수 기준 — 환승은 이용 방식에 따라 집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이용한 달의 다음 달 1~3주 사이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카드사별로 지급 시점에 차이가 있어, 같은 달 이용분이라도 며칠 빨리 들어오거나 늦어질 수 있습니다.
즉 "이번 달에 탔는데 환급이 안 보인다"는 경우의 상당수는 아직 지급 시점이 오지 않았거나, 그달 이용 횟수가 15회에 닿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급 내역은 누리집과 앱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8. 기후동행카드·기존 K-패스에서 갈아탈 때
서울 기후동행카드나 기존 K-패스를 쓰던 경우에도 전환 등록이 가능합니다. 대광위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모두의카드로 전환해 새로 카드를 등록하고 회원가입을 마치면 한시 인하 혜택을 이어서 적용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전환이 자동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존 카드를 쓰던 이력이 있어도 모두의카드 회원 등록과 카드 등록 절차를 새로 밟아야 실적이 집계됩니다. 등록을 미루는 동안의 이용분은 소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 교통카드나 지자체 자체 지원 제도와 중복 적용되는지는 지자체마다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 본인이 사는 지역의 적용 여부는 정부24나 해당 지자체 안내에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9. 자주 헷갈리는 것들
정률형과 정액형은 나중에 바꿀 수 있나요? 유형 변경은 누리집과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변경이 반영되는 시점이 신청 즉시가 아닐 수 있어, 다음 달 기준으로 계산되는지 확인하고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비가 적으면 정액형은 손해인가요? 기준금액에 닿지 않으면 정액형에서는 환급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용액이 적은 편이라면 비율로 돌려받는 정률형 쪽이 맞는 구조입니다.
가족 명의 카드로 타면 실적이 합산되나요? 합산되지 않습니다. 등록된 본인 카드의 이용 실적만 집계됩니다.
저소득 기준은 어떻게 인정되나요? 회원가입 과정의 검증 절차에서 확인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해당 여부에 따라 기준금액과 환급률이 달라지며, 관련 자격은 차상위계층 혜택 정리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정리 — 내 이용 패턴부터 확인하세요
모두의카드에서 실제로 갈리는 것은 제도를 아는지 여부가 아니라 유형 선택입니다. 한 달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기는지, 출퇴근 시간대를 조정할 여지가 있는지 두 가지만 확인해도 선택이 좁혀집니다.
- 한 달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긴다 → 정액형 계산이 유리한 구간
- 이용량이 들쭉날쭉하다 → 정률형이 안정적
- 출퇴근 시간을 앞뒤로 옮길 수 있다 → 시차출퇴근 가산 활용
- 4~9월 이용분 → 한시 인하 기준금액이 적용되는 기간
교통비 외에 다른 생활비 지원을 함께 살펴본다면 에너지바우처 냉방비 지원 쪽도 여름철 고정비를 줄이는 항목입니다.
권역·유형·연령에 따라 기준금액과 환급률이 달라지고, 한시 인하처럼 기간이 정해진 조치도 함께 적용됩니다. 이 글의 수치는 작성 시점의 공식 안내를 정리한 것이므로, 최종 자격과 본인에게 적용되는 기준금액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모두의카드 안내와 모두의카드 누리집에서 반드시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드사별 지급 방식과 시점은 발급받은 카드사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


